
구성품 : 주차타워 본체, 미니카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
사용 연령 : 37개월 이상
구매 후기
미니카 전용 정리 수납함이 있으나 점점 늘어나는 미니카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지인이 이 장난감을 구매한 걸 보았고, 옳다구나 싶어서 덥썩 구매했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면서 동시에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싶었지.. 부피가 크긴 하지만 너무 멋져보여서(?) 아이가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신나서 구매했다. 8만원에 가까운 가격임에도 큰 고민 없이 구매해버린 나… 멋진 어른이 되었다.
하지만… 구매하고 나니 이게 있어도 미니카가 정리가 안 되는건 마찬가지다. 아이가 매번 가지고 놀고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주차타워에 미니카 주차시키는건 언제나 내 몫이다.
장단점을 언급하자면, 장점은 아이가 좋아한다는 점(네?). 단점은 제일 윗 부분 컨트롤 주차장의 출입문이 쉽게 부서졌다는 점.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출입문이 부서져 테이프로 붙여놨는데… 영 시원찮다. 이젠 그냥 문 없앤 채로 놀고있다. 아이가 험하게 가지고 논 것도 아닌데 부서져서 나만의 개똥데이터(타요 장난감 내구성 별로임)가 다시 축적되었다.
아 참, 레일기둥도 연결부위가 부서졌다. 억울하다 우리 애는 장난감 겁나 얌전하게 가지고 노는 앤데. 나중에 당근도 제대로 못하게 생겼음…. (단점 굳이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생각나서 적었다. 레일기둥 부서져서 아이가 울먹거리던 그 때를 생각하면 또 식은땀이 난다)

상세 기능
1. 컨트롤 주차장 : 주차타워 제일 윗 부분의 미니카 출구를 열고 핸들을 돌리면 내부에 주차되어 있던 미니카가 한대씩 출발한다. 각 층의 레일 차단바를 조절해 원하는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레일을 다 타고 내려온 미니카들은 다양한 출구로 나갈 수 있다.
2. 서프라이즈 레일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미니카 두 대 중 바깥쪽 미니카는 주차장 보드로 가고, 안쪽 미니카는 숨겨져 있는 서프라이즈 레일로 간다. 3층에서 내린 미니카는 3층 서프라이즈 레일을 통해 2층으로 가고, 2층에서 내린 미니카는 2층 서프라이즈 레일을 통해 1츠응로 바로 내려간다.
3. 미니카 2대 전용 엘리베이터 : 주차타워 오른쪽에 미니카 2대를 태울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4. 최대 42대 주차 가능 : 제일 윗 부분 컨트롤 주차장에 8대의 미니카를 주차할 수 있다. 2, 3층 주차장에는 각 14대씩 주차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도 2대의 미니카를 주차할 수 있다. 세차장에 3대의 미니카를 주차할 수 있다. 헬기 착륙장에 1대의 헬기가 착륙할 수 있다. 다 더하면 42대가 되나? (엘리베이터/세차장에 주차해도 되는게 맞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
놀이 방법
1. 빙글빙글 레일 놀이 : 제일 윗 부분 컨트롤 주차장에서 출발한 미니카는 왼쪽의 하늘색 빙글빙글 레일을 타고 1층까지 바로 내려갈 수 있다.
2. 컨트롤 박스 : 주차타워 출구의 컨트롤박스에서 출구 방향레버를 돌리면 방향에 맞게 출구를 바꿀 수 있다. 출발/정지 컨트롤러를 아래로 내리면 미니카가 정지하고, 위로 올리면 대기하고 있던 미니카가 출발한다. 다양한 출발/정지 멘트와 함께 LED가 반짝인다. 멜로디 버튼을 누르면 타요 주제곡 3개가 나온다.
띠띠뽀 놀이세트 & 타요 플레이세트 연동
마침 집에 있던 타요 긴급출동센터 플레이세트와 연결했다. 타요 장난감들은 이렇게 세트로 연동해서 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연결하는 부위 부품 잃어버리면 골치아파짐. 경험담 아님…)

<타요 장난감 리뷰 보기>
타요 출동센터 장난감 – 긴급출동센터, SOS 출동센터
타요 장난감 : 타요 천하장사 중장비 디럭스 플레이 세트
타요 장난감 : 타요 말하는 중앙 차고지 놀이 + 타요 미니카
<관련 장난감 리뷰 보기>
로보카폴리 장난감 – 열리는 구조본부 스타터팩 세트 리뷰
기차 장난감 : 띠띠뽀 내맘대로 레일 놀이세트, 지니와 기차역 놀이세트
One thought on “타요 장난감 : 타요 빙글빙글 컨트롤 주차타워 (유아 장난감 추천 / 어린이날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