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준 타요 변신 운전놀이 장난감이다. 집에 미니카는 차고 넘치도록 있고, 실제로 본인이 운전할 수 있는 어린이용 벤츠 전동차도 있지만…. 방 안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운전놀이 장난감이 없으니…. 구매했다 ^^ 아빠 차를 탈 때마다 ‘난 운전면허가 없어서 아빠 차를 운전 못해’ 라고 말 하는게 귀여웠는데 이제 본인 차 두 대나 생겼으니… 마음껏 운전하라고 해야겠다.

< 타요 변신 운전놀이 >
사용 연령 : 37개월 이상
구성품 : 타요 변신 운전놀이 본체 1, 자동차 키 1, 휴대폰 1, 버스카드 1
자동차 모드와 운전놀이 모드 두가지가 가능한 2 in 1 장난감이다. 장난감을 열지 않으면 꼬마버스 타요 자동차 모양이라 자동차 놀이를 하며 놀 수 있다. 제일 위에 있는 열쇠를 꺼내고 자동차를 양 옆으로 열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내부가 펼쳐진다. 열쇠를 꼽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전원이 켜지며 동시에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운전놀이 모드로 변신하는 법
1.타요 버스 지붕에 있는 열쇠를 뽑아 잠금상태를 해제한다.
2.타요 버스의 차체를 부드럽게 양 옆으로 펼친다.
3.차체가 지면에 닿도록 바닥에 내려놓고 핸들을 위로 올린다.
4.뽑아두었던 열쇠를 키홈에 끼워놓고 시계방향(on/off)으로 돌리면 시동이 켜진다.
5.버스카드를 뽑아 단말기에 갖다 대면 다양한 멘트가 나온다.
6.내려져 있던 기어봉을 들어올려 기어 변속 놀이도 가능하다.
7.휴대폰을 꺼내서 놀이를 할 수도 있다. (휴대폰은 별도 기능 없음)
8.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놀이가 가능하다.

(1) 핸들 & 좌우 방향등
장난감 한 가운데 위치한 핸들. 실제로 양 옆으로 돌아가고, 핸들을 앞 뒤로 당겨 각도 조절을 할 수도 있다. 빨간 동그라미로 되어 있는 경적을 누르면 빵빵- 소리가 나고, 좌우 방향버튼을 누르면 전면부의 방향 지시등에 불빛이 들어오며 좌회전, 우회전 하는 듯한 효과음도 난다.
(2) 전후진 기어
기어를 움직이면 효과음이 나온다. 실제 자동차처럼 P, R, D가 있다.
(3) 불빛이 나오는 LED 스크린
기능 버튼을 누르면 각 기능별로 LED 스크린 불빛이 반짝인다. LED 스크린 위에는 방향 지시등이 있는데 핸들에 있는 좌 우 방향버튼을 누르면 그에 맞는 방향 화살표의 불빛이 반짝거린다.
(4) 버스카드 단말기
오른쪽에 꽂혀 있는 버스카드를 꺼내서 왼편의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한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할 때 불빛이 반짝거리며 실제 버스처럼 소리가 난다.
(5) 3개의 기능 모드 버튼
*교통안전 교육 모드 –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준다. (신호등 건너기, 자동차 규정속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서울 투어 모드 – 버스를 타고 서울 대표 관광지를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멜로디 모드 – 타요 주제곡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요(10가지)가 랜덤으로 나온다.
이 장난감의 최대 장점은 자동차로 가지고 놀면서 동시에 운전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운전놀이의 경우 운전 기능 하나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자동차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다가 운전놀이로 변신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
참고로 우리집에 기존에 있던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와 외관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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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타요 장난감 : 타요 변신 운전놀이 (유아 선물 추천 / 어린이날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