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 장난감 – 똑똑한 꼬마버스 멜로디 완구

타요 똑똑한 꼬마버스 멜로디 완구

똑똑한 꼬마버스 타요 장난감은 한 가지 장난감 안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다. 물론 아이도 좋아했다! 사용연령은 12개월 이상인데 적당한 듯 하다. 타요 모양 버스 윗면, 옆면 두 곳, 뒷면 총 4면에 놀이 기능이 있고, 밀면 움직이는 자동차 장난감이기도 하다. 

타요 똑똑한 꼬마버스

구성품 : 타요 버스 본체 1개
사용연령 : 12개월 이상

주요 기능

(1) 윗 면 : 각각 다른 색상의 네 가지 도형을 누르고 돌리면 타요 친구들 네 명이 뿅 하고 튀어나온다. 누르고, 옆으로 돌리고, 밀고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도형의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타요 친구들이 나와서 한창 색깔 놀이에 관심 많았던 시절에는 아이가 더 즐거워 했다. 

(2) 왼쪽 옆 면 : 차고지 놀이. 1부터 10까지 숫자가 적혀있는 알록달록 문을 열면 그 안에 타요 캐릭터 친구들이 나온다. 차고 문을 열면 친구들이 자기소개를 하거나, 숫자를 말한 뒤 동요가 재생된다. 타요 캐릭터에 익숙해질 무렵 아기에게 “앨리스는 어디있었지?”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기억해내고 찾는 놀이를 반복했다. 신기하게 시간이 지날 수록 열 곳에 있는 친구들을 모두 기억하고 찾아냈다. 

(3) 오른쪽 옆 면 : 꼬마버스 친구들을 여기 저기 움직이며 놀 수 있다. 아래쪽에는 육각 퍼즐이 있어서 동일한 카테고리의 그림으로 맞추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던 버전과 다른 버전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검색하면 나오는 ‘마을을 구경한다’는 컨셉은 우리가 갖고 있던 것과는 다르다. 새로 나온 것일지도?

(4) 뒷 면 : 버스의 뒷 면에는 알록달록 4개의 톱니바퀴가 있어 톱니바퀴를 돌리며 놀 수 있다. 

(5) 타요를 앞 뒤로 밀며 버스 놀이를 할 수도 있다. 

사용 후기

아이에게 이 장난감을 쥐여주면 한참을 혼자서 가지고 놀아서 너무 편했다. 엄마한테 제일 좋은 장난감은 이런 장난감이다…. 이제는 하도 많이 놀아서 조금 지겨워하는데 그래도 또 오랜만에 꺼내주면 좋아할 것 같다. 

왼쪽 옆 면의 차고지 놀이를 하면서 아이 기억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걸 느꼈고, 윗 면의 도형을 돌리면서 아이 소근육이 발달하는 걸 느꼈었다. 돌 이후부터 가지고 놀았으니 아이가 한창 폭풍성장 할 때 함께 해 준 애틋한 장난감이다. 

12개월~24개월 아기들이 있으면 선물해 주기 좋은 장난감이다. 가로 30cm, 세로 13.5cm, 높이 14.5cm로 크기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기능만 봐서는 대부분 엄마와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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