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장난감 – 열리는 구조본부 스타터팩 세트 리뷰




이번에 리뷰할 장난감은 로보카폴리 열리는 구조본부 스타터팩 세트이다. 예전에 로보카폴리 구조본부 플레이세트를 가지고 놀았던 적이 있어 같은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장난감이다! 같은 구조본부지만 이번에는 뚜껑과, 구조본부 본체가 활짝 열려서 구조본부 내부를 활용할 수 있는 ‘열리는 구조본부’ 이다.




로보카폴리 열리는 구조본부 스타터팩 세트

폴리 열리는 구조본부 1
사진 출처 : 로보카폴리 공식스토어 홈페이지


열리는 구조본부 2
사진 출처 : 로보카폴리 공식스토어 홈페이지



구성품 : 열리는 구조본부 (진 피규어 포함) + 다이캐스팅 미니카 4대 (폴리, 앰버, 로이, 헬리) + 트랙 2세트
사용 연령 : 36개월 이상

장난감 도서관에서 이번에 빌려온 로보카폴리 열리는 구조본부 스타터팩 세트. 별도로 구매 가능한 세 종류의 장난감을 세트로 판매하는 스타터팩 세트이다. 스타터팩 세트는 로보카폴리 공식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구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도 다 팔고 있네..?)

창의력, 소근육 발달,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열리는 구조본부 플레이세트 기능


1. 폴리, 로이, 앰버, 헬리 주차장 :
구조본부에 각 친구들(=다이캐스팅, 폴리, 로이, 앰버, 헬리)의 주차장이 있다.
2층에 위치한 폴리의 주차장은 빙글빙글 바닥이 회전한다.

2. 정비소 기능 :
로이, 앰버의 주차장 양 옆에는 정비소가 있다. 로이 정비소에는 핸들을 당겨 차를 위로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앰버 정비소에는 수리 장비를 이용해 구조대를 정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3. 구조본부 상황실 + 진 피규어 :
2층에는 진 피규어를 놓을 수 있는 구조본부 상황실이 있다. 우리 아이는 여기를 상황실 겸 진의 집으로 명명하며 침대를 만들어 주었다. 진 피규어가 있는 건 신의 한수! 타요 장난감을 구매하면서 한 번도 하나누나 피규어를 본 적이 없는데… 진 피규어로 인해 아이의 흥미가 더 높아진다.

4. 다른 플레이 세트와 연결할 수 있는 회전문 기능

5. 뚜껑을 열면 구조대 헬리가 출동

6. 빨강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슈팅 기능

7. 트랙 세트 – 추가로 구매 가능 :
로보카폴리 플레이 세트에 딱 맞는 전용 트랙이라, 확장 놀이가 가능하다.
로보카폴리 다이캐스팅 자동차 크기에 맞춘 전용 트랙, 활용도가 높다.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의 내구성 뛰어난 고품질 트랙.
모든 플레이 세트와 연결할 수 있는 4가지 모양의 도로.
가로등, 표지판, 가로수, 도로 안전 펜스 등 도로 놀이용 소품 포함.


* 역할놀이


40개월 우리 아이는 워낙 자동차를 좋아해서 집에 타요 출동센터 시리즈나 공사장 시리즈가 여러 개 있다. 하지만 폴리 구조본부 세트는 처음이라 그런지 한참을 흥분하며 가지고 놀았다. 각 캐릭터들의 주차장을 ‘집’ 이라고 표현하고, 로이 집 옆의 정비소는 로이 소유, 앰버 집 옆의 정비소는 앰버 소유라고 지칭하며 역할놀이를 시작하더라. 각 정비소를 이용하려면 소유자에게 허락을 받고 가야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트랙에서 다 같이 놀이를 하다가 한 명이 넘어지면, 정비소로 가야한다. 혹은 브룸스타운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놀던 자동차가 넘어지면, 고치기 위해 브룸스타운의 정비소로 온다. “엄마, 나는 앰버 할테니까 엄마는 폴리 해. 폴리가 앰버 정비소에 가서 싸우는 거 하자!” 제법 구체적으로 지시가 내려오면, 내 역할에 맞게 충실히 역할놀이를 진행해야 한다. “타요 친구들이 폴리 동네에 놀러와서 같이 노는 거 하자~~~~” 타요 미니카도 트랙에 쏙 들어간다. 기본 타요 미니카들은 폴리 미니카보다 폭이 작아서 충분히 가능!


열리는 구조본부 3
“타요가 사고나서 정비소에 갔는데 친구들이 구경하고 있어”




* 소재


이전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폴리 장난감들은 타요 장난감보다 조금 더 견고한 것 같다. 나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다. 타요 장난감도 플라스틱 소재이고, 폴리 장난감도 플라스틱 소재인데… 이상하게 타요 장난감이 더 쉽게 고장나는 느낌.

미니카 캐릭터 자체도 폴리 친구들이 더 귀여움! (내 취향 ㅋㅋㅋ) 폴리 미니카들은 타요 미니카보다 조금 더 묵직하다. 그래서 혹시 아이 발에 떨어트린다면 다칠 가능성이 타요 미니카보다 더 높다. 



* 구조본부 vs 열리는 구조본부


이전에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열리는 구조본부가 아닌 그냥 구조본부였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음. 아마도 열리는 구조본부가 신제품이겠지?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상품명. ‘열리는’ 이라는 말이 포함 되었는 지 확인하면 된다.

기본 구조본부는 건물 지붕이 진한 파란색이고, 열리는 구조본부는 하늘색에 가깝다.

기본 구조본부는 2층 지붕을 열어 구조 본부 부품을 수납할 수 있다. 다만 열린 상태로 활용하며 놀 수는 없다. 열리는 구조본부는 1층, 2층 벽 모두가 열리기 때문에 활용하며 놀 수 있다. 물론 다시 닫아놓고 보관할 때에는 그곳에 부품을 수납할 수 있다.

아이가 특별히 기본 구조본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열리는 구조본부를 구매하는 게 놀이 확장 면에서 더 좋겠다!

열리는 구조본부 4
다른곳에서 보고 따라 만든 트랙……





타요 출동센터 포스팅 보기 -> 타요 출동센터 장난감 – 긴급출동센터, SOS 출동센터 – 유아 장난감 추천 (sonsoog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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