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장난감 : 동전을 하나둘셋 콩순이 자판기



새로운 콩순이 장난감을 들였다. 동전을 하나둘셋 콩순이 자판기 장난감! 자판기에서 물건을 사는 역할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숫자, 도형, 색깔, 방향 등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난감이다. 40개월쯤 되니 장난감에서 나오는 지시를 잘 따를 수 있어 제대로 장난감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조금 어릴 때 들였더라면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못하고 자유놀이만 했을 듯! 장난감을 선택할 때 장난감의 기능과, 사용 가능 연령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콩순이 자판기 1


구성품 : 자판기, 분리수거통, 음식 9개(음료 3개, 과자3개, 아이스크림 3개), 동전 15개, 카드 2장, 카드목걸이 (건전지 별도 구매 AA 3개 필요)

사용 연령 : 36개월 이상



1. 기능

자판기는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눌러 음료수를 뽑는 과정 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콩순이 자판기는 단순한 자판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에 맞춰 동전의 개수를 세어보기도 하고, 자판기에서 나온 음식을 도형에 맞추어 분리수거함에 넣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바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판기가 내주는 퀴즈를 맞혀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색상, 도형, 좌우 구분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준다. (출처: 영실업)

숫자세기

음식의 가격에 맞춰 동전의 개수를 세어봐요

색깔 고르기

먹고싶은 음식의 색깔을 골라봐요

도형 맞추기

자판기에서 나온 음식을 도형에 맞춰 분리 수거함에 넣어봐요

콩순이 장난감 7대 놀이 영역

콩순이 장난감 7대 놀이 영역 중, 탐구논리소꿉놀이 영역에 해당한다.

(기본생활, 의사소통, 탐구논리, 역할놀이, 예술경험&창의력, 소꿉놀이, 신체인식 및 조절)









2. 놀이 방법


전원을 끄고 아이 마음대로 장난감을 가지고 역할놀이를 하며 놀 수도 있고, 전원을 켜고 자판기 놀이 모드/퀴즈 놀이 모드로 가지고 놀 수도 있다. 자판기에서 나오는 음성 지시를 잘 따를 수 있는 수준이면 전원을 켜서 놀고, 그보다 어린 아이들이라면 전원을 끄고 노는 것을 추천한다.

자판기 본체 위에 카드를 꽂는다. 자판기 놀이 모드, 퀴즈 놀이 모드 두 가지 카드가 있다.

자판기 놀이 모드 :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면, 고른 음식에 불빛이 반짝거린다. 그리고 자판기가 동전을 몇 개 넣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필요한 만큼 동전을 넣거나, 카드를 긁어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된 뒤 버튼을 누르면 음식이 자판기 아래로 떨어진다.

(1) 전원을 켜고 자판기 놀이 카드를 꽂는다.

(2) 자판기 한 가운데 노란색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다.

(3) 자판기가 알려주는 개수만큼 동전을 넣거나 카드로 결제하고 하트 버튼을 누른다.

(4) 결제가 완료되면 내가 고른 음식이 나온다.

(5) 자판기에서 음식을 받은 후 초록색 반환 레버를 누르면 자판기에 넣었던 동전이 나온다.

퀴즈 놀이 모드 :

동전을 하나씩 넣을 때마다 자판기가 퀴즈를 낸다. 색깔, 위치, 도형과 관련된 퀴즈를 맞ㅁ히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 전원을 켜고 퀴즈놀이 카드를 꽂는다.

(2) 동전을 하나씩 넣을 때마다 자판기에서 나오는 퀴즈를 듣고, 정답을 맞춘다.

가운데에 있는 과자를 골라보세요~ 파란색을 골라보세요~ 동그란 모양을 골라보세요 등의 퀴즈가 나온다.

분리수거 교육 :

음식을 먹고 난 뒤 분리수거통에 넣는다.

분리수거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큰 의미가 없고, 정해진 물건들을 넣는 것이다.

자판기에 세 줄로 들어가는 물건들을 그대로 분리수거통 세 줄에 넣으면 된다.

캔, 비닐, 플라스틱을 분리수거 하라고 적어놓았지만 사실 장난감은 실제로는 모두 플라스틱이라… 아이가 헷갈려하지 않게 설명해 줄 필요는 있겠다.

노란색 음료 = 캔 = 동그라미
빨간색 과자 = 비닐 = 네모
파란색 아이스크림 = 플라스틱 = 육각형








3. 사용 후기



몇 번 언급했다시피 콩순이 장난감은 한국 엄마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구성을 다 가지고 있다. 적당히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교육적인 장난감!


역할놀이에 푹 빠진 5세 아이에게 딱 알맞은 장난감이다. 역할놀이를 할 때는 보통 부모가 참여하여 함께 상대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 장난감의 경우에는 아이가 혼자 놀 수 있어서 좋다. 자판기 놀이 모드, 퀴즈 모드를 활용한다면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한참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전을 넣고 세는 과정에서 수 개념을 배울 수 있어 좋다. 우리 아이는 1~20 정도의 수 개념은 알고 있지만, 백 단위가 붙는 건 아직 잘 모른다. 가끔 슈퍼놀이를 할 때 물건 가격을 물어보면 “오십육백원이에요~ 이십사백원이에요~” 라고 대답해서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 자판기 놀이를 통해 가볍게 백원 단위로 시작하여 앞으로 실제 슈퍼에 가서도 계산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볼까 싶다.


자동차 러버인 우리 아이는 분리수거함을 자동차 차고지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라고 만든 장난감은 아닐테지만… 고객이 만족한다면 그것도 괜찮지 뭐. 애초에 이 장난감을 선택할 때 부터 차고지로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마냥 집에 오자마자 자판기보다 이 분리수거함을 먼저 찾더라.


콩순이 자판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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