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매니큐어 : 핑키페인트 유아 매니큐어

아이가 외부 활동을 하며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 왔다. 아무리 유아용 매니큐어라도 이렇게 빨리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게 하고 싶진 않았었는데… 이미 발라온 걸 어찌 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왕창 찍어뒀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아이가 매니큐어를 발라 달라고 먼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본인도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기분이 좋았었는지 먼저 발라달라고 이야기를 꺼내길래 못이기는 척 매니큐어를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핑키페인트 유아 매니큐어.
사실 아이가 발라온 제품이 이거길래 조금 검색해보고 같은 걸로 구매했다.
물로 만들어진 수성 매니큐어이다. 지울 때 아세톤이 없어도 스티커처럼 떼어진다.

3개가 들어있는 베스트 컬러 3종 세트 중 C세트를 구매했다.

*어린이 안심 유해성분 없음
*원콧에 선명한 발색
*물로 만들어 순한 향




핑키페인트 유아 매니큐어 3종 세트

사용 연령 : 37개월 이상

A세트 (샤이니블루, 샤이니핑크, 샤이니퍼플)
B세트 (네온핑크, 빨간사과, 네온오렌지)
C세트 (딸기우유, 트윙클써클, 상큼레몬)

핑키페인트 1
우리가 구매한 C세트 (사진 출처 : 쿠팡)

단품 총 13가지 색상
(샤이니블루, 샤이니핑크, 샤이니퍼플, 샤이니골드, 네온핑크, 네온오렌지, 네온그린, 상큼레몬, 딸기우유, 하늘구름, 빨간사과, 크림라벤더, 트윙클써클, 탑코트)

핑키페인트 2
사진 출처 : 쿠팡

사실 유아용 매니큐어 상품들이 대부분 ‘안전한 원료로 만든 수성 매니큐어, 스티커 형식의 매니큐어’라고 광고한다.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유해성분이 없다고 하니 대부분 비슷한 원료를 사용했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원성분을 보면 우리가 봐도 모르는 온갖 화학물질들이 많아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그래도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때,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해주고 싶을 때 한 두 번 사용하는 용도로는 괜찮지 않을까.

우리 아이는 이제 제법 커서 자기 손에도 스스로 바르고 엄마 아빠 손톱 발톱에도 발라준다.

핑키페인트 3
본인 손톱에 스스로 바르는 3n개월 언니

핑키페인트 4
엄마 발톱에도 발라주는 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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