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품 : 뽀로로 노래방 본체 1, 뽀로로 친구들 피규어 5개
사용연령 : 37개월 이상
주요 기능
(1) 뽀로로, 크롱, 에디, 루피, 패티 친구들을 뽀로로 노래방 무대 위로 올려주면 음악이 나올 때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춘다.
(2) 도레미파솔라시도 피아노 건반이 있어 손가락을 움직이며 연주할 수 있다.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3) 뽀로로 노래방 장난감 왼쪽에 피아노, 실로폰, 바이올린, 기타 4가지 악기 버튼이 있다. 선택한 악기의 음으로 연주를 할 수 있음.
(4) 뽀로로 노래방 장난감 오른쪽에 마이크가 있어서 마이크를 가지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
(5) 총 24가지의 뽀로로 노래와 동요가 재생된다.
사용 후기
거의 모든 후기에 나와있듯이 마이크 거치대가 너무 위험하다. 큰 아이들이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분리하는 법을 검색해 떼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사용하다가 아기가 다쳤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사용연령은 37개월 이상이지만 이 장난감은 유난히 더 어린 아기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기어다니는 아기들이나 겨우 앉아서 노는 아기들에게 마이크 거치대는 정말 위험한 요소인 것 같다. (그러니까 37개월 이상만 쓰라고 했잖아~ 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음…..)
마이크 거치대 문제 말고는 만족스럽다. 부모가 봐도 뽀로로 친구들이 노래에 맞춰 빙글빙글 도는 모습은 신기한데 아기들 눈에는 얼마나 신기할까 싶기도 하고. 다양한 뽀로로 노래와 동요가 나오는 것도 좋다.
우리 아이는 돌 전부터 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34개월인 지금도 종종 가지고 노는데 여전히 잘 가지고 논다. 돌 전에는 장난감에 홀린 듯 눈으로 바라만 보거나 이것 저것 눌러보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원하는 대로 피아노 건반을 눌러 연주하는 흉내를 내고, 뽀로로 친구들을 이렇게 놓았다가 저렇게 놓았다가 나름 연구를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