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호텔 – 테이크 호텔 또 다녀온 후기 (아이랑 광명 호캉스 추천) Take 4



지난 여름 휴가로 다녀왔던 광명역 근처 테이크 호텔에 또 다녀왔다. 여름에 Take 4 룸에 묵었었는데 아이가 2층 침대와 빈백 소파를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나서 똑같이 Take 4 룸으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지난 번과 달랐던 점만 기록해보려 한다.


지난 방문 후기 :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숙박 후 광명동굴 나들이





<Take 4 Room>

테이크 2
퇴실하기전에 부랴부랴 찍어서 이불이 지저분함….


광명역 뷰 :


지난 번에는 아파트뷰 였으나 이번에는 광명역 뷰. 훨씬 낫다. 커텐 안치고 마음 편히 돌아다녔다. 맞은 편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이 뭐 하는지 까지 보이는 호텔은 아무리 생각해도 영 별로다. 내가 상대방이 보이는 만큼 상대방도 날 볼 수 있겠지…… 여튼 이번에는 광명역 뷰라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내다 왔다.



날카로운 모서리 :


지난 방문 시 가장 불만족했던 부분은 Take 4 룸에 있는 어린이용 2층 침대 옆에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다는 점. 침대와 바로 붙어있어서 아이가 누워있다가 조금이라도 잘못 움직이면 날카로운 모서리에 부딪히기 딱 좋게 생겼었다. 이번엔 다른 방에 묵었는데 어린이용 2층 침대 옆에 공간이 있어서 날카로운 모서리에 바로 부딪힐 가능성은 좀 덜 했다. 방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른 듯 하다. 지난 번에 묵었던 방은 과연 개선이 되었을 지? 안 되었다에 한 표….

테이크 2
지난 번에 묵었던 방 보다 어린이 침대 옆에 빈 공간이 많아서 덜 위험하다.





스마트 키 :


지난 여름 방문했을 때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뭐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휴대폰으로 스마트 키를 받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받아 사용했었다. 이번에는 스마트 키로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객실 내 온도 조절, 주차 등록 등 모든 것을 스마트 키를 이용해서 처리했다. 요즘 사람이 된 듯 한 신기한 경험이었으나……

18시 입실이었는데 18시가 조금 지나서도 체크인 문자가 오지 않아 결국 호텔 로비에 갔다는 점.

스마트 키로 주차 등록을 했으나 막상 주차장에 가서 보니 주차 정산이 되지 않았다는 점.

결국 이래저래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아직 완벽하지 않은 스마트 키 시스템인가보다. 검색해보니 스마트 키와 관련해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한 사람이 꽤 있는 듯 하다.








<아이엠베이글>

2023년 8월 현재 아이엠베이글은 없어졌다. 대신 다즐5 카페 겸 라운지 바가 새로 생김.
(참고글 -> 광명 테이크 호텔 카페 라운지 바 : Dazzle Five 다즐 파이브 브런치 후기 )



테이크 호텔 5층 로비에 있는 아이엠베이글. 지난 여름 휴가 때는 4층에 있는 에이치 가든 뷔페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엠베이글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콘베이컨 스프와 콥샐러드,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베이글을 주문했다. 스프가 미지근하게 나왔다는 리뷰를 봤는데 다행히 따뜻하게 나왔다. 콥샐러드에 아보카도는 덜 익어서 아쉬웠다. 푸욱~ 익은게 좋은데…. ㅎㅎ 그래도 스프, 샐러드, 베이글 모두 맛있게 먹어서 다음번에 와도 뷔페 대신 베이글을 먹을 듯 하다!



테이크 3
발로 찍은 사진…





<테이크 호텔 인피니티 풀 후기>
광명역 테이크 호텔 수영장 인피니티 풀 아이와 함께 + 스낵바 맥주!

<테이크 호텔 다즐5 후기>
광명 테이크 호텔 카페 라운지 바 : Dazzle Five 다즐 파이브 브런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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