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오후주얼리 : 감성 넘치는 예쁜 주얼리샵 엄마들이랑 커플링~ (광명 금은방 반지 추천)





오랜만에 반지 사고싶어져서 어딜갈까 알아보다가 광명역 근처에 있는 오후주얼리에 방문했다. 광명 내에 있는 여러 금은방을 찾아봤지만 아무래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검색에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인스타그램으로 오후주얼리 계정을 찾아보고, 원하던 갬성이길래 바로 예약 방문했다. 결론은~~ 넘 맘에 들어서 자주 가고 싶은 곳!



오후주얼리


주소 : 경기도 광명시 신기로 15 1층 108호 S플라자 건물 광명역 빽다방 옆 매장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 10:30 ~ 20:30 (14:00 ~ 14:30 휴게시간)
수요일 14:30 ~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 매월 마지막 주 일,월 휴무

주차 : 오전 11:00~ 오후 3:00 매장 앞 길가 주차 가능
S프라자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광명역 행운 주차장 이용 가능 (구매 시 1시간 주차권 증정)

예약 후 방문하기를 추천!

블로그 : o:hoo jewelry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인스타그램 : @ohoo_jewelry
카카오톡 : 오후주얼리

24k,18k,14k,DIA
-리세팅, 1 대 1 제작 가능
-고금 매입 가능,고금 보상 판매



오후주얼리가 광명역 근처에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 위치가 어디인줄은 몰랐다. 그런데 지난번 테이크호텔 호캉스 하면서 양꼬치 먹으러 가는 길ㅋㅋㅋ 바로 근처에 오후 주얼리가 있길래 깜놀! 다시 말하자면 AK플라자 광명역점 건물 바로 옆에 있다. 찾아가기 쉬움. 주차는 같은 건물 주차장에 했다.



오후주얼리 1







사실 최근에 반지를 사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얼마 전부터 인스타에 뜨던 어떤 주얼리샵의 광고 때문이었다. 온라인 보석 부티크인데 쇼룸을 열었다고 광고가 계속 떠서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예쁜게 엄청 많았다. 근데 혜화역이라니요.. 못가.. 나 혼자라면 가겠지만 엄마들이랑 혜화역이요? 고통…. 그렇다고 온라인으로 덥썩 살 수도 없으니까.. 그래서 근처 금은방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이 곳의 느낌이 딱! 마음에 들었다. 감성 넘쳐..


실제로 가서 봤더니 생각보다 더 예쁘고 갬성갬성했다! 종로 귀금속 상가 가면 느낄 수 없는 그 느낌! 인사동 북촌 이런데 가야 느낄 수 있는 그 느낌! 웨딩밴드 투어 할 때 종로 강남 인사동 등등 돌아봤지만 디자이너 샵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우아한 느낌이 있었다. 이 곳 오후주얼리도 딱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젊은 갬성….ㅎㅎ




오후주얼리 2
반지, 팔찌, 목걸이, 피어싱 다양한 종류가 있음


오후주얼리 3
하나같이 다 이쁘다


오후주얼리 4
귀걸이, 피어싱


오후주얼리 5
귀걸이, 피어싱





전부 사장님 허락 받고 찍은 사진들임 ㅎ 엄마들이랑 셋이 가서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보고, 반지 세 개를 예약하고 왔다. 엄마들은 커플링으로 연두색 보석 페리도트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콕콕 박혀있는 반지로 골랐고, 나는 심플하고 동글동글 귀여운 미스링으로 골랐다. (미스링이란 말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됨 ㅎ) 나는 아직 유색 보석은 시도해보지 않아 심적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엄마들 한 것 보니 꽤 이뻐서 다음번엔 도전해볼까 싶다.


반지의 경우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다. 우리는 각자 본인 취향에 맞는 반지를 구경하다가 결정했는데 우연히(?) 운 좋게도(?) ㅋㅋㅋㅋ 동글동글 내 반지는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엄마들 반지는 내 반지의 두 배보다 더~~~비쌌지만 애초에 내가 예산으로 잡았던 가격대보다는 저렴했다. 페리도트에 무려 다이아몬드!라길래 훨씬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여서 기분이 좋았음.


8월 말에 구매해 계약서 작성하고, 9월 초에 찾아왔다. 반지 샀다는 사실도 잊고 지내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기분 좋게 찾아왔음. 찾으러 가는 길에는 엄마찬스로 피어싱도 하나 더 샀음 키키.




반지 착용샷
마치 광고사진마냥 구도 잡아보기 ㅎ


반지
내꺼


반지 2
엄마들꺼


영롱한 피어싱도 샀음~ 하얀 보석 이름은 까먹음… 각도에 따라 영롱한 색깔이 은은하게 반짝거림.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방문 내내 기분이 좋았다. 까다로운 아주머니 두 분과 함께 갔는데 두 분도 사장님이 친절하시다고 계속 칭찬하심 ㅎㅎ 방문하면 웰컴 드링크~ 1인당 한 병씩 주시고, 반지 찾으러 갔을 때는 에쁜 펜도 주셨다. 돈 많~~이 벌어서 자주 가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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