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간만에 브런치를 즐기고 왔다. 아이가 좋아하는 브런치빈 매장이 신도림에도 있는걸 발견! 생각보다 브런치빈 매장이 주변에 꽤 있는 듯 하다. 철산, 신도림, 목동, 광명역까지…
철산점은 갈 때 마다 건물 내 주차 할 곳이 없어 고통받았기에.. 이번엔 상대적으로 주차 편한 신도림점으로 나들이 다녀왔다. (브런치빈 철산점 예전에 포스팅 한 줄 알았는데 안했네..?????) 브런치빈 신도림점에서 샐러드, 파스타, 플래터 먹고 온 후기.
브런치빈 신도림점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67길 23 신도림2차푸르지오 201동 3층 310호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건물 내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단체예약/전체대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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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병원을 다니느라 자주 오던 푸르지오 상가인데 3층에 브런치빈이 있는줄 몰랐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상가 중간쪽이 아닌 고객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석진 곳에 있기에 잘 찾아 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간다면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다
철산점에 비해 매장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다. 벽이 어두운 색인 철산점과는 달리 밝은 색이라 그런 듯.



브런치빈 메뉴
브런치빈은 메뉴가 워~~~낙 많아서 다 적기는 힘들고, 내가 먹은 메뉴만 기록하겠음. 가격이 엄청 착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시즌별로 새 메뉴도 많이 나오는 걸 보니 본사가 열일하는 듯.
오리엔탈 두부 샐러드 11,900원
쉐어 플래터 18,900원
바질토니 12,900원

오리엔탈 두부 샐러드
담백한 두부와 새우, 구운 양송이가 들어가 든든한 저칼로리 샐러드. (11,900원)


임신성 당뇨 환자인 나는 파스타 먹기 전 야채를 엄청나게 먹어야 한다. 그래서 건강한 두부 새우 샐러드를 시켜 다른 메뉴 먹기 전에 엄청나게 먹었다! 저 두부 기대 안했는데 겉바속촉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다. 너무 맛있어서 이후에 배달로 같은 메뉴를 시켜봤는데.. 당연히 ㅠㅠ 두부가 눅눅해져서 그 맛이 안나더라. 매장에서 먹는다면 한번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두부를 사랑하게 될 지도 모름!
쉐어 플래터
스크램블 에그와 소세지, 베이컨, 리코타, 구운 야채, 닭다리살 등 13가지 재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래터. (18,900원)


플래터 종류는 3개가 있다. 마이 플래터/쉐어 플래터/파티 플래터. 항상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는데… 이번에는 중간 사이즈로 골랐다. 전에는 파티 플래너를 주문했었는데 거기에는 프렌치토스트, 쉬림프, 잠봉 햄이 더 들어있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플래터 메뉴. 아무래도 여러 음식이 한 그릇에 나오는게 예뻐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내 기준 불량식품이 들어있어서 ㅋㅋ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브런치 메뉴에 이런 애들은 꼭 들어가 있어야 할 것만 같아 주문하는 메뉴다…. (ex. 햄 베이컨 해쉬포테이토 등)
바질토니
눅진한 크림과 바질이 만나 풍미 깊은 파스타. (12,900원)


바질크림소스로 만든 리가토니 파스타. 아이가 초록색 파스타 먹고싶다고 골라서 처음 먹었었는데, 당연히 맛없없 메뉴이다. 양파, 마늘, 버섯도 함께 들어있어 쏙쏙 빼먹기 좋음. 아이도 좋아하고 우리도 좋아하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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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근처에서 브런치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비슷한 메뉴를 파는 다른 식당들 대비 기본 메뉴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맛은 전혀 저렴하지 않다. 단체 모임으로도 추천할 만함! 브런치빈 신도림점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