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가족들과 일산해수욕장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마침 최근에 새로 오픈했다는 일산지 베이커리 카페 빵파제에 가보기로…. 원래는 해월당 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였다고 한다. 매일 밤 23시까지 여는 곳이라 밤 드라이브 하면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빵파제
빵파제 일산점
주소 : 울산 동구 일산진11길 11 1층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주차 가능
빵파제 층별 안내
1층부터 4층까지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 1층에서 빵을 고르고 2~4층에서 먹으면 됨. 3~4층은 노키즈 존. 우리는 어린이와 함께 2층으로 갔다. 노키즈 존 괜히 기분 나쁜데 (?) 2층에 오히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그래도 어린이 동반 고객을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파제 메뉴
빵파제 시그니쳐 음료가 있었네… 알았으면 시켰을텐데. 사실 밤 22시에 방문한지라 커피 안마시려고 음료 메뉴판을 제대로 안봤다.
일산지 라떼 6,500원
테트라포드 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다른 음료 메뉴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
빵/케이크 종류는 1층에 진열되어 있다. 마침 방문한 시간대 (평일 22시 방문)에는 모든 빵, 케이크 종류가 30프로 할인이라고 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22시인데도 빵 종류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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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것 저것 많이 골라담긴 했는데 이름을 보고 고른게 아니라 모양만 보고 집어온거라….. 글을 쓸 수가 없네..^^
-매장에서 거의 대부분을 다 먹고 집에는 한두개 남겨왔는데, 집에서 먹은 ‘마블….’ 어쩌고 빵이 제일 맛있었다. 소보로 식감이 조금씩 나는 식빵 같은 거였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음. 비싼 빵 30프로 할인 받아서 잘 먹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매장에 있는 오븐에 데워 먹으면 좋겠다.
-케이크를 안먹어봐서 아쉽다. 케이크 비쥬얼 엄청 좋았음!
-포장은 셀프 포장대에서 손님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매장에서 먹을 고객만 포장을 알아서 하는거겠지? 매장에서 사서 들고 나가는 고객에게는 포장을 해 주겠지? 암튼 우리는 몇 개는 먹고 몇 개는 가져가려고 했는데 빵 포장은 직접 하라고 했다. 뭐 대단한 포장 용기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주방용 일회용 비닐이 있음. 집에 들고 오는데 엄청… 없어보였다. 4만원 넘게 쓰고 일회용 비닐에 덜렁덜렁 빵 챙겨오니 모양새가 영…. ㅋㅋㅋㅋ (다른사람 후기를 보니 종이가방을 주나보다. 우린 왜 안줬나욤.. 안내도 못받았는데…)
-낮에 방문하면 바다뷰가 좋다고 한다. 우리는 한밤중에 간거라 창 밖은 그냥 깜깜했음. 낮에 친구들이랑 일산해수욕장에서 모임하기에 좋은 베이커리 카페 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