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살인 우리 아이,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외반족 진단받고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송미현 교수님 진료 보고 온 후기. (당시에는 고대구로병원에 계셨음) 우리아이의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며 발 모양이 제대로 돌아왔다.
<외반족 이란?>
외반족은 발이 바깥쪽으로 휘는 상태. 즉 발꿈치가 외측으로 치우치고 발 안쪽이 들리는 형태를 말한다. 반대로 내반족은 발이 안쪽으로 휘는 상태.
<외반족 발생 원인>
1. 선천적 원인 : 태아가 자궁 안에서 자리잡는 동안 다리나 발이 비정상적인 위치에 놓이면서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태어날 때 외반족 상태로 태어날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교정된다.
2. 유전적 요인 : 가족 중 외반족이 있는 경우 유전적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3. 발의 근육 및 인대 불균형 : 발이나 다리의 근육, 인대가 균형을 맞추지 못해 발이 바깥쪽으로 휘는 경우도 있다. 근육이 약하거나 비정상적인 긴장을 유지할 때 발 모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4. 뼈의 구조적 이상 : 발목이나 발의 뼈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외반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다리나 발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랄 때 이러한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5.신경 및 근육 질환 : 드물지만, 신경계나 근육계의 질환이 외반족을 유발할 수 있다. 뇌성마비나 근육병증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발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
<신생아 외반족>
우리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오른쪽 발이 바깥쪽으로 꺾인 외반족으로 보였다. 고대구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기에 바로 고대구로 정형외과 진료를 예약했다.
병원 진료를 보기 전까지 매일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는데 대부분 자연스럽게 돌아온다는 말이 많았다. 부디 우리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예약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2020년 당시 고대구로 정형외과에는 소아정형외과 송미현 교수님이 계셨다. (2024년 현재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계심) 생후 20일 경으로 진료예약이 잡혔고, 근심걱정을 한보따리 짊어지고 진료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엑스레이도 찍고, 교수님이 아이 발을 이리 저리 만져보며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진료 결과는? “이상 없음”
엑스레이 결과 뼈에 이상 없고, 자궁 내에서의 자세 때문에 외반족이 된 경우라 하였다. 보통 첫째 아이, 여자 아이의 경우 외반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하는데 우리아이가 그랬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엄마 자궁이 너무 좁았니….)
다만 외반족이 있는 경우 고관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초음파 예약을 잡아 다시 확인하자고 했다. 이후 고관절 초음파 검사에서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발목, 고관절 모두 이상 무!!

<외반족 치료 방법>
우리의 경우 아이에게 따로 치료를 해준 것은 없었다. 병원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 이라고 했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비슷한 다른 사례를 보니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더라.
경증이 아닌 중증의 경우 교정기를 하거나, 그래도 차도가 없을 경우엔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발견하고 바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 정확한 진단이 나와야지만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니까!
<6세 언니의 근황>
이후 6개월 뒤 검진, 1년 뒤 검진, 2년 뒤 검진 이런 식으로 교수님을 몇 번 더 만나 경과 관찰을 했고, 아이는 벌써 6세 언니가 되었다. 당연히 발목과 고관절은 아무 이상 없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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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정형외과 송미현 교수님은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갈 때 마다 따뜻한 분위기로 맞아주셔서 대학병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게 해주신 분! 송미현 교수님의 진료 유일한 단점은 항상 대기를 오래 해야 한다는 것….^^ 그만큼 우리 진료도 정성스럽게 봐주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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