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품 : 한글가방 1개, 그림책 1권
사용연령 : 유아 전 연령
주요 기능
노란색 가방 모양의 한글 사운드북에 입체 버튼이 40개가 있다. 동그랗고 볼록한 입체 버튼을 누르면 모드에 따라 총 233개의 다양한 사운드가 나온다. 한글가방 위쪽에는 모드 전환을 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이 있고, 그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아래쪽에는 자음 버튼, 모음 버튼, 가족 버튼, 인사말 버튼, 탈 것 버튼, 가나다 송, 아야어여 송이 나오는 버튼이 차례대로 자리하고 있다.
6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 각 모드는 아래와 같다.
(1) 가나다 놀이 : 기본 글자 버튼을 눌러 자음, 모음을 배운다.
(2) 낱말 놀이 : 가~하 각 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을 배우고, 가족, 탈것, 인사말 등을 배운다.
(3) 가나다 게임 : 가, 나, 다 등 기본 글자를 익히는 게임. 질문을 듣고 알맞은 버튼을 찾아 누른다.
(4) 낱말 게임 : 가방, 나비 등 낱말을 익히는 게임. 질문을 듣고 알맞은 버튼을 찾아 누른다.
(5) 두더지 게임 : 소리를 듣고 반짝이는 버튼을 찾아서 누르는 게임.
(6) 효과음 : 각 낱말에 해당하는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동봉되어 있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방 모양의 손잡이가 달렸다. 기본 글자와 낱말이 그림과 함께 들어있어 한글가방을 가지고 놀면서 함꼐 책을 펼쳐놓고 보기 좋다. 글씨도 큼직하고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아기의 시선을 끌기 좋다.
사용 후기
사용 연령이 유아 전 연령이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돌 전후로 선물받았는데 한글을 미리 알길 바라고 아이에게 준 것은 아니고 단순히 사운드북 개념으로 쥐여주었다. 작은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그에 맞게 즉각적으로 소리가 나와서 아기가 재미있어했다.
모든 글자 버튼에 LED 라이트가 심겨져 있어 버튼을 누르면 알록달록 번쩍번쩍 하는데 아기가 어릴 때는 신경쓰였다. 지금은 워낙 자극적인 장난감이 많으니 그런 불빛 정도야 아무렇지 않지만 돌 전후에는 번쩍거리는 장난감을 주면 혹시나 아기 눈이나 정신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많이 주지 않았다.
돌 전후부터 34개월인 지금까지도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다. 본격적으로 한글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는 한글을 알지는 못하고, 단순히 단어 위치만을 기억해 놀이를 했는데 한글을 배우게 되면 6가지 모드 중 가나다 게임도 할 수 있게 되겠지!